원효사 소장 만수사 범종(元曉寺 所藏 萬壽寺 梵鐘)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원효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종. # 내용
1710년(숙종 36) 제작. 1989년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높이 86cm. 이 종은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18세기 초반부터 많은 수의 범종을 제작한 사장(私匠) 김성원(金成元)이 옥천사종(玉泉寺鐘)보다 2년 뒤인 1710년에 만든 종이다. 명문에 따르면, 원래는 담양 추월산(秋月山)의 만수사종(萬壽寺鐘)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김성원은 실상사종(實相寺鐘, 1694년)을 제작한 김상립(金尙立)의 아들로서 선암사종루종(仙巖寺鐘樓鐘, ...